(서울=연합뉴스) 신유리 기자 =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굿피플은 패션업체 원더플레이스와 함께 미얀마 등의 빈곤층 주민에게 30억 원어치의 의류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.
의류는 미얀마, 키르기스스탄, 몽골의 비정부기구(NGO)를 통해 현지 보육원, 장애인 단체, 소년·소녀 가장, 홀몸노인 등 소외 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.
굿피플 관계자는 "추운 겨울을 맞은 빈곤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스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데 한국에서 전달된 의류가 보탬이 됐으면 한다"고 말했다.
